초반 내용 중 일부를 내 방식으로 해석했다.
관리의 목적이 무엇인가? 기회손실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는 것이다.
즉 자유와 재량에 기대는 방식이 손실로 이어지기 시작하는 시점에 관리가 필요해진다.
관리 도입을 고민할 때에는 자유방임의 비용과 관리 비용을 비교해야 한다.
임직원을 충분히 신뢰해서든, 사회문화적 요인이 있어서든, 자유롭게 풀어두는 것의 비용이 관리자 계층을 추가하는 비용보다 저렴하다면 넷플릭스 모델을 도입해도 된다. 그러나 자유의 비용이 클 경우 넷플릭스 흉내를 내다간 큰일난다.
연매출 5억 원을 좌우하는 고가치 작업을 상상해보자. 이 작업을 맡은 직원을 관리하지 않으면 큰 기회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 이 경우 연간 1억 원의 비용을 사용해 관리자를 한 명 두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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