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Inner Scorecard를 만들고 매일 점검하며 살고자 한다.
우선 다음 세 가지 가치를 지키면 어떨까?
성실, 정직, 평정
성실은 시간을 생산적으로 쓰는 것이다. 나 또는 타인에게 공헌하는 활동에 시간을 쓴다. 유희만을 목적으로 술을 마시거나 탐식하면 안 된다. 그런 시간은 버려진 것이다. 식사 자리에서도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무언가 기여할 수 있다. 워렌 버핏은 농담을 통해 항상 함께 하는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고 한다. 또는 교훈이 되는 말을 한다고 한다.
정직은 나의 편안함을 위해 남을 속이지 않는 것이다. 때로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갈등을 피하고자 속을 감출 필요도 있다. 판단은 상황에 따라 달리 할 수 있다. 정직하지 않은 순간은 나 자신이 제일 잘 안다.
평정은 화 내지 않는 것이다. 지나치게 걱정하지도 않는 것이다. 그리고 과격하게 표현하지 않는 것이다. 불쾌한 상황에서 밝은 면을 보거나, 해학으로 승화하거나, 전화위복을 믿는 것이다. 욕을 입 밖으로 내뱉지 않는 것이다. 모든 시련은 극복할 수 있으며 극복한 후에는 더 나은 사람이 된다.
어떻게 관리할까? Inner Scorecard 전용 작은 카드 수첩을 만들어 날짜와 함께 기록하려고 한다. 위 가치에 반하는 행동 횟수를 기억나는 대로 적는다. 예를 들어 평정을 잃은 에피소드가 두 개 생각나면 2인 것이다. 즉 점수가 커질수록 나쁜 것이다. 세 가지 영역 모두 0인 날은 괜찮게 산 날이라고 볼 수 있다.
(2025-05-15: 며칠 해보니 집중이라는 중요한 가치를 꼭 넣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네 가지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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